다시 뛰기 시작하다 – 5km 러닝 복귀 후기 🏃‍♂️

 

새벽강변 국제하프마라톤 대회 이후로 한동안 달리기를 쉬었어요.

아래사진은 완주 기록증 이에요.

 

다음날부터 몸에 근육통이 오기 시작해서 무작정 휴식을 취했던거 같아요.

 

대회가 끝나고 벌써 10일 이라는 시간이 지나가는 동안 한번도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요....

퇴근후 다시 마음을 다잡고 5km러닝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괜찮을까?"라는 생각과는 달리

처음엔 몸이 굳었을 것 같아 걱정이 앞섰지만,
막상 달리기 시작하니 예전보다 더 잘 달리는 느낌이 들었어요.
아마도 휴식 덕분에 회복된 부분도 있고,
마라톤을 완주했던 경험이 몸에 남아있었던 걸지도 모르겠는데요.

 

이제는 5km라는게 부담되지 않는거 같아요.

다시 달리기 시작한 지금

앞으로는 더 꾸준히, 더 체계적으로 훈련해서
다음 대회에서는 꼭 기록을 단축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목표는 여전히 2시간 20분 이내!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다가가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색 마라톤 대회도 발견!

요즘 마라톤 대회 정보를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정말 흥미로운 이색 대회를 하나 발견했는데,
이건 다음 글에서 따로 소개해볼게요!
(기대하셔도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