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화정동 소가네 짬뽕 – 차돌짬뽕으로 속을 뜨끈하게 채우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5월1일 근로자의날!!, 따끈한 국물이 간절해서 화정동에 있는 소가네 짬뽕을 찾았어요.
평소에도 얼큰한 국물을 좋아하는 편이라 기대감 잔뜩 안고 방문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 ~ 20시30분 까지 이구요.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방문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매주 화요일 은 정기 휴무일이니 이날은 피해 주세요~!!

 

매장 분위기 & 특징

소가네 짬뽕은 깔끔하면서도 캐주얼한 분위기의 매장이었고, 무엇보다 맵기 조절이 가능한 점이 인상 깊었어요.
매장 중앙부에는 셀프바가 설치 되었는데 이곳에 가면 매운 양념과 매운 가루가 따로 준비되어 있어서,
매운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취향껏 더해서 먹을 수 있더라고요.
반대로 맵찔이 분들도 걱정 없이 기본 맛으로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차돌짬뽕 - 깊은 맛의 국물과  차돌박이의 조화

 

제가 주문한 메뉴는 차돌짬뽕이었는데요,
한입 떠먹자마자 우러나오는 국물 맛이 진~하게 느껴졌습니다.
차돌박이는 부드럽고 고소해서 짬뽕 국물과 찰떡궁합!
비 오는 날에 먹으니 더더욱 속이 따뜻해지는 느낌이었어요.
면도 탱탱하고 양도 넉넉해서 한 그릇 먹고 나면 든든하답니다.

매장 가운데에 밥솥이 준비되어 있어, 밥 드시고 싶으신 분 은 무료로 식사 가능하니

참고!! 해주세요/.

매운가루 & 매운양념

 

총평
맵기의 자유로운 조절, 차돌의 푸짐함, 그리고 진한 국물의 조화가 참 좋았어요.
비 오는 날 뜨끈한 짬뽕이 생각난다면, 화정동 소가네 짬뽕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