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산 등산 후기] 개화산역 → 정상비

긴연휴 시작 집에서 낮잠을 자기보다는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집에서 멀지 않고

가볍게 오를수 있는 산을 찾게 되었어요.

그렇게 찾게된 곳이 바로 '개화산' 이에요.

서울 강서구 한복판에 이렇게 조용하고 아늑한 산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예전부터 이름만 들었지 가본 적은 없었는데, 오늘 직접 다녀와보니 ‘왜 진작 안 왔지?’ 싶더라고요.

 

저는 차를 끌고가서 개환산역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였구요, 개화산역 앞 횡단보도를 건너서 이동합니다.

 

저기 횡단보도 앞에 편의점이 하나 보이실텐데 편이점을 정면으로 바라보시고 좌측으로 이동해 주시면 됩니다.

조금만 걸어가다 보면, 이렇게 보이실거에요. 이길따라 조금만 올라가시면 등산로 입구가 나타납니다.

 

길을 따라 조금만 걷다보면 해당 안내판이 나타나구요, 지도를 보시면 코스가 여러가지 있는데

저는 등산초보 이기에 1번코스(빨강색) 코스로 등산을 시작합니다.

산을 올라가다 보면 이렇게 나무 계단도 나타나구요, 테크 길도 있고, 돌계단로 나타납니다.

 

경사가 급하지 않고 길도 험하지 않아 운동화만 신어도 충분했습니다.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코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중간중간에 이정표도 세워져 있어 길을 찾아가기 편했어요.

제가 사진을 찍지는 못 했는데,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서울은 생각보다 탁 트여 있어 너무 시원하고 좋았어요.

 

중간에 길을 잘못들어 정상비를 찾느라 조금 고생을 했답니다.

주변 어르신분들이 친절히 알려주셔서 그래도 잘 찾아  왔어요~!

 

등산시간은 조금 여유를 부리며 다녀와서 그런지 1시간 30분 정도 소요 된거 같아요.

정상비만 다녀오시는게 목적이시라면 조금 더? 빨리 내려 오실수 도 있을거 같아요.

짧지만 산책처럼 다녀올 수 있는 개화산, 부담없이 가볍게 등산하고 싶은 분 들에게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