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 마라톤 연습기 - 5km 도전]

이번 주에는 야외에서 마라톤 연습을 시작했어요.

새로운 도전을 위해 하프마라톤을 신청한 후, 헬스장을 등록해서 런닝머신을 탔었는데, 

마라톤이라는 운동은 외부에서 진행되는 거라 밖으로 한번 나가 봤어요.

 

낮에는 회사업무로 운동을 할수가 없어 저녁시간을 이용했어요.

수요일과 목요일, 이틀에 걸쳐 야간 러닝으로 달려 보았는데 런닝머신에서 운동하는 것 과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공원을 달리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산책도 하고, 달리기도 하는 모습이 보였어요.

햇빛도 없어 시원하고 너무 달리기 좋았답니다.

 

대회가 얼마 안남기는 했지만, 처음부터 무리할수는 없어서 5km라는 목표를 가지고

달리기 시작했어요

점점 거리라든지, 시간이라든지 늘려가면서 완주 할수 있도록 준비 잘 해볼게요.

 

처음 목표를 설정해 두고 달리다 보니 생각보다 체력소모가 컸던거 같아요.

제가 2틀동안 기록을 측정해 봤는데, 기존에 운동이 부족해서 였던건지 

2틀차에는 몸에 조금 힘듬이 느껴졌습니다.

마라톤은 단순히 오래 달리는 게 아니라
페이스 조절, 호흡, 자세 등 신경 쓸 게 많다는 걸 실감했어요.

그래서 틈만나면 영상이라던지 블로그를 찾아보면서 연습을 하고 있는데

혼자 하려니 쉽지는 않네요.....
그래도 이제 시작이니, 욕심내지 않고 차근차근 준비해볼 생각입니다.

 

오늘 부터 주말까지 일기예보상 비가 잡혀있어, 외부에서 달리기는 못 할거 같아서

당분간은 또 런닝머신을 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프마라톤 완주하는 그날 까지 화이팅!!